한국다우, 재규어 TCS 레이싱 공식 소재 파트너사 활동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에 참여

한국다우는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E-프리)'에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공식 소재 과학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다우는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E-프리)'에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공식 소재 과학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E-프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경주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2021-2022 시즌 마지막 대회다.

다우는 2020년부터 재규어 TCS 레이싱팀과 파트너십을 체결, 지난해 공식 소재 과학 파트너사가 됐다. '모빌리티 사이언스' 플랫폼을 통해 실리콘, 폴리올레핀, 폴리우레탄 기술을 레이싱팀에 제공, 재규어 'I-TYPE 5' 전기차 레이서들이 더 나은 성능으로 빠르고 오랫동안 달릴 수 있게 지원해왔다.

또 다우는 상용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 및 기술을 레이싱 팀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있으며, 운송 및 자동차 분야에도 적용해 미래 인류를 위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유우종 한국다우 대표는 "모빌리티 사이언스 플랫폼은 지난 125년간 축적된 다우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관련 기술 및 제품,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향한 다우의 투자와 헌신을 상징한다"며 "재규어 TCS 레이싱 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운송 및 자동차 분야에 사용되는 소재 혁신을 선도하고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