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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준금리 0.75%…4년만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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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태국 정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이는 물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2018년 12월 이후 3년 8개월만이다.


태국중앙은행(BOT)은 10일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0.5%에서 0.75%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경기 회복을 위해 기준금리를 2020년 5월 이후 역대 최저치인 0.5%로 유지해왔다.


중앙은행은 태국 경제가 올해 연말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입국 규제 완화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입 규모가 예상보다 크고, 이에따라 민간 소비도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앙은행은 고물가 상황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연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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