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샤워실·화장실 추가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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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 유통군은 서울 서초구·관악구 등 폭우 피해 지역에 생수·컵라면 등 긴급구호물품 9000여개, 생필품이 담긴 구호키트 400여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20여개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 유통군은 향후 이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추가 지원하고, 침수 지역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추가 배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롯데 유통군은 2018년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5년째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폭우 피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피해가 큰 곳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한 추가적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추가 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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