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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장서 6000권…현대카드, 이태원 ‘아트 라이브러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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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아트 주제 다양한 서적·자료 6000권 갖춰

현대미술 장서 6000권…현대카드, 이태원 ‘아트 라이브러리’ 개관 현대카드가 다섯번째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Art Library)’를 이태원에 개관한다. 사진제공 =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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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현대카드가 다섯번째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Art Library)’를 이태원에 개관한다.


현대카드는 서울 이태원에 컨템포러리 아트(contemporary art)를 주제로 다양한 서적과 자료를 한데 모은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개관 이후 5년 만이다.


주제로 컨템포러리 아트를 선정한 것에 대해 현대카드 측은 동시대의 시각을 반영하는 현재성을 지니면서도 현대카드가 중요하게 생각해온 디자인과 맥락을 같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오래전부터 컨템포러리 아트 분야 관련 다양한 전시를 후원해 왔다. 2006년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주요 전시를 단독 후원한 데 이어, 2016년엔 전시 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를 개관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이번 아트 라이브러리를 조성하면서 현대카드는 건축적 화려함보다는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 받는 작가와 작품 관련 서적을 채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책으로 그 자체로 예술 작품으로 불리는 ‘아티스트 퍼블리싱(Artists’ Publishing Books)’을 비롯해 전세계 미술관 등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희귀본 등 6000권이 넘는 컨템포러리 아트 관련 도서를 수집했다.

현대미술 장서 6000권…현대카드, 이태원 ‘아트 라이브러리’ 개관 현대카드가 다섯번째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Art Library)’를 이태원에 개관한다. 사진제공 = 현대카드

장서 선정에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큐레이터, 독일 슈테델슐레 예술대학 학장 등 전 세계 컨템포러리 아트 현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북 큐레이터 4인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공간 개관과 함께 준비한 ‘전권 컬렉션(Complete Collection)’도 눈길을 끈다. 전권 컬렉션은 어떤 책이나 잡지의 처음부터 최근까지의 발행본 전체를 모은 것이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개관한 1929년부터 최근까지 발행한 전시 도록 710권 전체와 베니스 비엔날레(Venice Biennale)가 시작된 1895년부터 지금까지 선보였던 카탈로그 98권 전체를 비롯해 아티스트와 기획부터 제작까지 협업해 ‘컨템포러리 아트의 실험실’이라 불렸던 ‘파켓 매거진(Parkett Magazines)’ 전권을 관객에게 소개한다.


또한, 유명 미디어 및 퍼포먼스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룸(Moving Image Room)’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컨템포러리 아트의 확장에 큰 영향을 준 유명 작가의 1960~1970년대 미디어 및 퍼포먼스 작품과 기록물들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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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는 현대카드 회원 본인 및 동반 2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대카드 다이브 앱 회원은 본인에 한해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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