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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상승세 기록하는 군산 부동산 시장..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분양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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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부한 일자리와 생활 환경 갖춘 군산시 저평가에 강세 이어져…대형 호재에 한동안 상승세 지속 예정
- SM경남기업, 군산 대표 부촌지역인 조촌로(리치웨이)에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이달 분양

나홀로 상승세 기록하는 군산 부동산 시장..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분양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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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 여파로 전국 부동산 시장에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나홀로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는 지역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라북도 군산시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군산시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약 1억 6942만원으로 지난해 6월 약 1억 2031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무려 40%가량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하락세를 기록중인 올해에도 군산시는 단 한번의 하락세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에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는 군산 부동산 시장의 저평가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군산시의 전세가율은 81%로 전국 평균 전세가율인 68.8%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통상적으로 전세가는 부동산의 실제가치를 의미하며, 매매가는 미래가치를 반영한 가격으로 평가한다.


현재 군산시에는 전북대병원 건립,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새만금 개발 등 대규모 호재를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데, 매매가는 아직도 낮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군산시는 주택시장을 향한 정부의 규제대상에서 비켜간 비규제지역으로 대출을 비롯한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부동산 관계자는 “군산시는 호남지역 내 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풍부한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매매가에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군산지역에는 전북대병원 건립,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비롯해 새만금 개발사업 등 대형 호재가 즐비한 만큼 이러한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SM경남기업이 이달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일원에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5㎡ 공동주택 873가구로 조성된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 들어서는 조촌로(리치웨이)는 디오션시티부터 행정타운까지 이어지는 신흥 주거지이자 군산 대표 부촌지역이다. 특히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리치웨이’에서도 중심입지에 들어서 편리한 시티라이프와 쾌적한 그린라이프를 동시에 누리는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전북 최대규모 쇼핑몰인 롯데몰 군산점과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행정복지센터, 군산시청 등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하며, 연면적 6만 6613㎡의 전북대학병원도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단지는 59만 6163㎡ 규모의 복합단지건설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디오션시티와 행정타운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또 경포초, 군산동초, 군산제일중·고교를 전부 도보로 통학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인근으로 학원가도 형성돼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우측으로 매미산과 토성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금강과 군산 앞바다, 군산호수, 월명종합경기장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손쉽게 방문할 수 있어 입주민들은 자연환경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오랜 노하우를 갖춘 SM경남기업이 시공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자랑한다. 단지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4㎡의 평면구성에 남향 위주의 가구 배치를 통해 일조와 채광을 극대화했다. 대부분의 가구를 4Bay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공간활용도를 키웠으며, 내부에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별도로 제공된다. 일부 세대의 경우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가 갖춰진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고품격 주거 프리미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873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을 살린 특화조경과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아이와 어르신 모두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단지 내 교육시설과 최고급 리조트형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단지 내부에 마련된다.


한편,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 조성되는 전북 군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상,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을 갖추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 내 단지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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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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