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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도네시아 공무원 대상 '우수 환경정책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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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도네시아 공무원 대상 '우수 환경정책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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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인도네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수 환경정책 연수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함께 인도네시아 주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원의 우수한 환경정책을 알리는 '환경도시 조성 정책 연수'를 이달 28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환경도시 조성 과정에서 수립해 시행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정책 이론ㆍ시민 참여 사례 등을 공유해 우수한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한국과 수원시의 환경정책 ▲수원시 폐기물 관리 정책 ▲수원시 수자원 관리 정책 ▲안전한 물 순환도시 '레인시티 수원' ▲수원 4대 하천의 특성과 물 거버넌스 ▲수원시 생태환경 체험 교육 성과와 사례 등이다.


연수 참여자들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실행할 수 있는 환경 프로젝트ㆍ캠페인 계획 등을 구체화하고, 실행해보는 '액션플랜(실행계획) 워크숍'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개발도상국 지자체에 친환경도시 조성 경험을 공유하고, 폐기물ㆍ수자원 관리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수원의 우수한 환경정책을 공유하는 교육이 인도네시아 경제ㆍ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수원시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함께 제안한 '시민환경교육 및 폐기물ㆍ수자원 관리 기술 전수를 통한 환경도시 조성 연수사업'이 202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 부처 제안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2023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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