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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국회의장단 회동 추진 예정…"빠른 시일 내 국회 의견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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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국회의장단 회동 추진 예정…"빠른 시일 내 국회 의견 들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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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 국회 의장단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 의장단과 대통령의 만남에 대해 "사실 국회 의장단과 만나 사전에 '기회가 되면 대통령과 자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고 했는데 원구성도 안됐는데 한가하게 대통령과 밥을 먹을 수 있겠느냐고 할 수도 있고, 국회의장단이 부담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위관계자가 발언을 이어가던 중 국회 원구성 협상이 타결되자 "잘됐다"면서 "국회가 원구성이 되고 대통령과 자리를 같이 해서 정기국회 관련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통령도 여러가지 부탁 할 일이 있지 않겠냐"며 국회 동의가 필요한 3대 개혁, 세제 개편 등을 언급했다.


이어 "국회 의장단을 먼저 만나 소주 한잔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휴가 기간이 도래해서 8월 초에 될지는 상황을 봐야한다. 빠른 시일 내 국회 의견 듣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론에 대한 이날 윤 대통령의 '미래지향적으로 가면서도 국민 정서 신중히 감안할 것'이라는 출근길 발언과 관련해 '정치인 사면이 부담된다는 것이냐"고 묻자,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는 분이니 부담이 없을 수는 없다"며 "정권 초창기니 폭넓게 들여다보고 결정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법무부가 실무를 하고 있으니 법무부에게 여쭙는 게 낫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한 사면 요청을 야권에서 한 적 있었냐고 묻자 "노코멘트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사면 관련 요청을 했다는데'라는 질문에는 "한 총리가 최근에도 과거 알던 야당 분들에게 연락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며 "당신 역할을 잘 할 분"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 관련 질문에도 "채용하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은 모두 공정해야 한다. 정무직, 별정직은 평상시 아무 연관이 없으면 데려다 쓰기 어렵다"면서도 "추후라도 (문제가) 밝혀지면 정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선 행정관들의 겸직 문제에 대해서는 '주의 부족', '행정 착오' 등 표현으로 해명했다.


여권 내 대표적 윤핵관으로 꼽히는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장제원 의원 사이 갈등 조짐이 있었던 것과 관련 "두 사람이 필요할 때 거칠게 표현해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사이는 좋다"며 "두 사람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핵심 관계자는 어느 시대나 다 있던 일인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을) 처음 썼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분이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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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의 징계 이후 윤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다는 지적에는 "어떤 중앙선관위 (등록) 여론조사에서는 (이 대표) 징계를 제대로 했다는 여론이 높다. 그러면 역설적으로 그것이 얼마나 (지지율에) 영향을 끼칠지 분석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이 대표의 징계가 윤 대통령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선을 그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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