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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4차 산업혁명 스마트교육 … 인공지능·메타버스·3D프린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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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협력사 등 ‘채용예정자 과정’ 8월 12일까지 모집

진주시, 4차 산업혁명 스마트교육 … 인공지능·메타버스·3D프린터 과정 4차 산업혁명 핵심기초기술과정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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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가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교육’이 척척 진행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 캠퍼스와 업무협약으로 추진된 올해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초기술인 ▲인공지능 ▲메타버스 ▲3D프린터 등 3개 과정이다.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과정별 모집인원 20명을 초과한 인원이 신청해 청년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3개 과정 중 가장 먼저 교육을 한 인공지능 과정은 파이썬을 활용한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가공까지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교육생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는 메타버스 과정이 게임엔진(Unity)을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 및 게임콘텐츠 제작을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3D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직접 모델링하고 3D프린터를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3D프린터 과정이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과정에 참여했던 한 교육생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빅데이터 교육을 실제로 프로그래밍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취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교육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진주 캠퍼스, 경남인정자원개발위원회, 진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채용예정자과정’의 교육생을 8월 1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과정은 ▲스마트제조시스템 구축을 위한 5축 정밀가공 엔지니어 양성과정 ▲스마트팩토리 기반 첨단 항공기 기체 메뉴 팩처럼(Manufacturer) 양성과정(3차) 이다.



채용예정자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KAI 협력사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훈련수당(40만원)과 취업 성공 수당(취업 후 3개월 근속 시 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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