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결국은 은행 몫"…떠넘겨진 리스크 vs 해야할 일

시계아이콘02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빚탕감 논란②]
은행도 최장 20년 상환유예·만기연장
무늬만 자율 VS 과도한 우려
"정밀한 세부 기준 마련 돼야"

"결국은 은행 몫"…떠넘겨진 리스크 vs 해야할 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취약층에 대한 정부의 금융지원 대책 중 빠진 부분에 대해선 금융사가 답을 줘야 한다"(김주현 금융위원장, 지난 14일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추진현황 기자간담회 중)


오는 9월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가 종료되면 시중은행들이 직접 부채 부실화를 막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100조원 규모의 부채가 취약차주 혹은 취약 우려 차주의 몫이라 추산한다. 이중 30조원은 '새출발기금'을 조성해 은행들로부터 부실채권을 매입한 뒤, 원금을 탕감해주거나 장기·분할상환, 이자 감면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남은 70조원은 은행 몫이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들이 정부 정책과 같은 수준으로 직접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은행도 기금과 동등한 수준으로 최대 20년 장기·분할 상환 등 혜택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를 두고 "무늬만 ‘자율’이며 은행에 부담을 떠넘긴다"는 지적과 "더 큰 위기가 닥치기 전에 취해야 하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관치금융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무턱대고 금융사에 책임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정밀하게 기준을 세우고 정책을 가다듬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말만 '자율'인 관치금융 VS 과도한 우려는 시기상조

‘주거래 금융기관 책임관리제도’로 은행의 ‘자율’에 맡긴다는 것에 대한 우려는 사실상 당국의 ‘지시’라는 데서 출발한다. 금융당국은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에서 빠진 취약층 대출에 대해서 차주별 부실 정도에 따라 은행이 기금과 동등한 수준으로 채무조정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하겠다고 했다. 각 은행들은 대상 차주의 90~95%에 대해 다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를 해줘야할 처지에 놓였다.


이에 따라 은행이 ‘리스크’를 사실상 떠안게 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세부 정책 내용이 나와야겠지만 은행 자체적으로 충분히 차주의 상환능력이 있다고 판단, 부실 채권이 아니라고 분류했음에도 정부 기준에 따라 새출발기금에 매각할 대상이 된다면 은행으로선 상당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라며 "원리금을 다 상환받거나 부실채권 시장에 매각할 기회조차 사라지게 되는 셈"이라고 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어떤 수준의 차주까지 만기를 연장해야 하는지, 상환 유예 지원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내용도 없어 혼란스럽다"며 "사전에 또는 정책 발표 시점에 이 같은 부분도 함께 밝혀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털어놨다. 결국 ‘디테일’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이 발표되자 불만을 키웠다는 것이다.


한편 같은 근거로 은행권의 불안이 기우라는 반응도 있다.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레짐작으로 불평만 먼저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관치 금융’이라는 비판이 으레 나왔지만 이번 정책에서만큼은 아직 그런 얘길 꺼내기에는 섣부른 단계"라며 "일단은 정책의 세부 사항이 결정된 뒤 비판해도 늦지 않다"라고 꼬집었다.


취약층 지원이 시급한 시기…"은행 체력도 충분"
"결국은 은행 몫"…떠넘겨진 리스크 vs 해야할 일 주요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대출 금리는 낮추고, 정기 예적금 상품의 금리는 올리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7일 서울 시내 한 은행 창구 모습./강진형 기자aymsdream@

정부 지원안에 대출 원금 최대 90% 감면해주는 내용까지 담기면서 일각에선 ‘도덕적 해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금융당국은 금리 급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취약층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최근 은행들이 역대급 실적을 이어온 만큼 여력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전망치 합산은 4조5367억원이다.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넘은 1분기(4조6720억원)에 이어 또 다시 4조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상반기에만 9조원을 넘는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확실시된다. 가계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증가세로 이를 상쇄한 데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순이자마진(NIM)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손준비금과 대손충당금을 더한 손실흡수능력도 키워왔다. 지난해 말까지 시중은행들이 쌓은 대손준비금과 대손충당금은 총 37조6000억원 가량이다. 전년 대비 약 1조7000억원 가량 불렸다. 올해에도 당국이 추가 적립을 요구한 만큼 대손중비금과 대손충당금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선제적으로 움직인 은행도 있다. 우리은행이 대표적이다. 성실하게 빚을 갚아온 다중 채무자에게 원금 감면 혜택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위험 다중 채무자가 고금리 이자를 1년 간 성실하게 갚은 경우 이미 납부한 이자액의 일정 부분 만큼 원금을 감면해주는 식이다. 정부 대책에 빠져 있는 다중 채무자를 대상으로 고금리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고민한 결과다. IBK기업은행도 정부 대책과 관계없이 이달 중 자체적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자율에만 의존할 수 없는 만큼 적절한 유인책과 함께 결국 '디테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거래 금융기관 기준, 부실차주 분류, 분할상환 시기 등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업계가 혼란을 겪지 않을 수 있고 도덕적 해이 논란도 잠재우기 위해서는 보다 정밀한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은행들도 상반기 이자이익을 많이 거둔만큼 공익적 성격을 가진 기관으로서 건전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적극적인 유인책과 세부적인 조치를 만들면 정책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