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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밤새 내린 장맛비로 18일 오전 9시 47분께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의 주택가 축대벽이 무너져 주택 1채가 일부 파손됐다.
경남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고 군청과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소방차 등 차량 10대와 소방 인력 12명, 경찰 4명, 군청 직원 6명 등 22명이 투입됐다.
소방본부는 장마로 약해진 지반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주택 1채 일부를 덮쳤으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알렸다.
출동한 소방대원와 군청 직원들은 토사 유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안전조치를 하는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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