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문턱 낮은 입점 상담회’ 우수기업 특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롯데홈쇼핑 방송에 진출할 기업을 모집한다.
센터는 오는 29일 부산·울산·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홈쇼핑과 함께 지역 신생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문턱 낮은 입점 상담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입점 상담회에서는 TV홈쇼핑 방송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롯데홈쇼핑 MD와의 1:1 제품 입점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상담회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은 롯데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알릴 기회는 물론, 방송에 내보낼 영상과 제품 사진 제작, 해외 판로개척 행사 참여 연계 등 혜택도 주어진다.
상담회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열리며, B2C 소비재인 식품 및 비식품 상품군을 취급하는 창업기업 또는 중소기업 15개 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알림 마당의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양식을 받은 후 서류와 함께 7월 22일 오후 4시까지 혁신센터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3월 개최했던 상반기 입점 상담회에서 총 17개의 지역기업이 롯데홈쇼핑 MD와의 입점 컨설팅을 지원받았고, 그중 6곳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롯데홈쇼핑을 통해 홈쇼핑 시장에 진출했다.
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우리 지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꽉 잡아, 회사를 알리고 성장할 수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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