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 경쟁력과 산·학 간 수평적연대 강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난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2회 전국 사회적경제 대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대학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과 산·학 간 수평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회장교인 대구대를 비롯해 전국 16개 사회적경제 대학은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으로
적극적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사회적경제 대학의 역할’ 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사회적경제와 한국협동조합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권역별 5개 대학의 발표자를 통한 ‘에어컨트롤시스템 협동조합’, ‘글로벌 푸드컬쳐 협동조합’ 등의 우수사례 발표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장에는 장중혁 대구대 LINC 3.0 사업단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과 함께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와 사회적경제 산학협력학회 회장교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장중혁 사업단장은 “산·학 협력 모델의 고도화와 공유·협업 기반의 지속 발전 가능한 산·학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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