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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오픈캠퍼스 진로·직업 박람회 인기 ‘대박’, 폭염도 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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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200여명 참여‥경찰체험, 반려동물훈련 등 체험

동명대 오픈캠퍼스 진로·직업 박람회 인기 ‘대박’, 폭염도 멈칫 전호환 동명대 총장(왼쪽에서 6번째) 등 행사 참여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카메라 앞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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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어서와, 경찰은 처음이지?”


경찰관 직업 체험, 드론 조정사 체험, 반려동물행동 상담가 등 다양한 직업을 미리 탐색해보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가 동명대에서 열렸다.


고교생과 시민 등 1200여명이 지난 7월 8~9일 이틀간 동명대학교 캠퍼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나만의 향수 만들기, 어서와 경찰은 처음이지?, 드론 특별체험, 반려동물행동교정상담, 언어재활사·청능사검사, 항공서비스 VR체험, 재활트레이닝 등 인기 직종과 새로 뜨고 있는 직업들도 고개를 내밀었다.


이런 직업 군과 진로탐색존, 스포츠레저존, 문화예술존, 캠퍼스투어 등 60여 프로그램이 이틀간 무더위 속에서 선보였다.


대운동장과 대학본부경영관 사회과학관 건축디자인관 학생복지관 중앙도서관 동명관 공학관 항만물류관 PRIME홍보관 등 캠퍼스 전역이 직업 체험장으로 변했다.


첫날은 고교생 위주 체험을, 이튿날은 시민 가족을 위한 체험을 진행했다.


국내 첫 반려동물단과대학인 ‘반려동물대학’을 신설한 동명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한국애견협회 관계자들이 반려동물 훈련 시범을 보여 한때 참가자의 시선을 가로챘다.


직접 만들어보는 블루투스 스피커 DIY, 나만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 로봇팔 분리수거기 제작 체험, F1태양광자동차 부스 등도 큰 인기를 얻었다.


첫날 8일 오프닝행사에는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이동렬 한국일보 부울경취재본부 총괄본부장, 송연익 부산시볼링협회장, 박은수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 연주와 동명대 댄스동아리 축하댄스 등이 선보였다.


이 대학 재학생 봉사자 30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을 도왔고 미스 부산울산경남 당선자인 동명대 홍보대사 6명도 행사를 지원했다.


석고 방향제 만들기 부스를 운영한 산업디자인학과 김종기 교수는 “부스를 찾는 이가 많아 재료가 일찍 떨어졌다”며 폭염 탓으로 돌릴 겨를 없이 바쁘게 일손을 부렸다고 했다.


체험객과 봉사자의 반응도 ‘대박’이었다. “대학 캠퍼스에서의 낭만을 미리 느끼는 듯합니다”, “적성 파악과 진로 직업선택에 직접 도움 되는 수십가지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으니 무더위에 뺏길 시간이 없었죠”, “자원봉사 하면서 흘린 땀은 두잉인재로 나아가는 밑거름이죠”.



전호환 총장은 “이번 Do-ing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동명대가 최근 선정된 교육부 고교교육기여 대학지원사업으로 산학관연 각계와 협력해 시행한 유례 없는 오픈캠퍼스행사”라며, “준비와 행사기간 내내 Do-ing(도전·체험·실천)인재를 육성하는 동명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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