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4개 기관과 OAK 보급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8일 오후 2시 ‘2022년 OAK(Open Access Korea, 이하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 주체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이다.

OAK는 각 기관의 연구성과물을 등록·관리할 수 있는 공유 아카이브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4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약 93만 건의 학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신형 OAK 리포지터리 구축 ▲보급기관 내 성과관리시스템과 기관 리포지터리 간 연계 ▲1년간의 무상 유지보수 ▲운영자 교육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국내 오픈액세스 확산을 위해 기관리포지터리 정책 수립 등 실행방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