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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시설관리공단, 올해 ‘대한민국 혁신 인물 브랜드’ 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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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예방 텔레서비스·AI 챗봇 ‥ “시민불편 해결사”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올해 ‘대한민국 혁신 인물 브랜드’ 대상 차지 혁신브랜드 수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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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헤럴드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혁신기관 브랜드’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헤럴드는 매년 대한민국의 우수·유망한 기업(기관·인물·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 혁신 관리공단 부문 대상을 받은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활동과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해양관광산업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등 경남 사천시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자율혁신 관련해 잠재적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텔레서비스’와 인공지능 기반 24시간 고객 응대 서비스 ‘챗봇’을 도입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텔레서비스’는 비상 상황 발생 대비한 해외 케이블카 제작사와의 핫라인으로 프로그래밍 원격접속을 통해 24시간 인명·재산 피해 등 안전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오후 3시경에 비상 상황이 발생하게 됐을 경우 프랑스 현지 시각이 밤 10시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핫라인 연결과 적극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또한 ‘챗봇’은 시간·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기술 AI에 기반한 시스템으로 대화형 상담 서비스가 불편한 정보 약자 계층(언어·청각장애인 등) 고객에 대한 정보 장애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는 현재 기관이 도태되지 않고 발전하기 위해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개발해 실용화하는 혁신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고객·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혁신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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