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5일 제9대 남구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공무원들과 의원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9대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황경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개개인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여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적절한 관행을 바로잡고 각종 제도와 자치법규를 구민의 입장에서 과감히 결정하고 제정하여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민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구의회는 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결정하고, 제285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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