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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민선 8기 도봉구청장 취임..."함께하는 도봉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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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 6월30일 저녁부터 수해 현장 찾아 안전 대책 마련 등 민생 행보 시작

오언석 민선 8기 도봉구청장 취임..."함께하는 도봉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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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언석 민선8기 도봉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7월1일 현장 행보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내린 큰비를 뚫고 호우 속 안전 점검에 나선 것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6월30일 오후 8시경 도봉구 쌍문3동 338-1 지점에 집중호우(174mm)로 인한 주택가 축대가 무너짐에 따라 담당 부서 직원들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주택과 공영주차장을 가로지르는 경계면의 축대(15m*3m)가 무너졌으며, 인접한 차량 1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을 확인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즉시 석축 임시 조치와 차량 이동, 접근 금지 명령 등을 지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두 번째 행보 역시 '민생 안전'이었다. 7월1일 오전 9시 출근과 함께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간밤의 비로 물이 불어난 중랑천변 서원아파트 일대와 대규모 건축 공사장 등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중랑천변은 불어난 물로 산책로 등이 잠기며, 토사물 등이 쌓인 상태다. 오언석 구청장은 주민 통행로를 직접 청소,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빠른 현장 복구과 침수된 시설물들의 안전조치 등을 당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직원들이 큰비로 고생이 많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라며 “취임식도 전에 비상 상황이 생겨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 앞으로도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의 말씀을 듣는 ‘현장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언석 민선 8기 도봉구청장 취임..."함께하는 도봉 만들 것"



민선 8기 오언석 도봉구청장 취임사(요약본)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도봉구청장 오언석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민선 8기 도봉구청장으로서

천3백 도봉 공직자들과 존경하는 32만 도봉구민 앞에,

‘도봉의 새로운 미래’, ‘도봉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엄숙한 다짐의 말씀을 올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화를 선택해 주신

도봉구민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도봉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도봉구청장이 되고자 결심했을 때

제 가슴 속에 품었던 3가지 초심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첫째, 원칙 있는 행정

둘째, 화합하는 구정

셋째, 도약하는 도봉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제 의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사랑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저는 꿈 꿉니다.

이제 우리의 도봉이 크게 깨어나는 큰 꿈을 꾸어야 합니다.

더 이상 ‘변방의 도시 도봉’이 아니라

도약하는 ‘새로운 중심도시 도봉’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도약을 향한 에너지가 있습니다.

발전을 갈망하는 구민의 간절한 염원이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해내야 합니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도봉발전을 위해,

젊은 구청장, 저 오언석이 젊은 엔진이 되겠습니다.


제 마음 속 시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8년 뒤 ‘2030년의 도봉’입니다.

제 임기 4년 동안 도봉의 가치를 높이는 도약의 비전을 만들어,

‘2030 도봉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는

가슴 설레는 포부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오늘 취임사는

‘함께해요! 변화. 성장. 미래 도봉’이라는

민선 8기 구정비전을 통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째, ‘함께하는 도봉구’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이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이듯,

도봉구민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쳐 뛰어가는 구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진영이나 이념, 지역으로 구민을 편가르고 분열시키는

‘구태구정’이 아니라, 구민 화합을 통해 도봉을 발전시키고

구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위민구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구청장실은 작은 목소리도 크게 경청하는

구민 여러분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변화하는 도봉구’를 만들겠습니다.

지금은 윤석열 정부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도봉이 도약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크게 계획하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도약의 적기입니다.

도봉구를 백지에 다시 그린다는 마음으로,

저 오언석이 도봉의 변화를 위한 핵심전략과 비전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셋째, ‘성장하는 도봉구’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구는 1989년 분구 이후에

일자리와 기업이 떠나며 정체된 베드타운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도봉산국립공원으로 인해 개발과 재산권의 행사가

오랜 시간 제한되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25개 자치구 중 우리 도봉구가

인구유출 1위, 주거환경 만족도와 일자리 충분도는 24위를 기록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상생도시, 글로벌 선도도시, 안심도시, 미래감성도시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집 걱정없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기간단축,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청년주택 스마트화 등

5대 주택정책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재건축 재개발의 획기적 지원, 도시계획과 지역개발 전략 수립,

장기간 제약받아 온 도봉구민의 재산권 보호,

관문도시 교통체계 완성으로 도봉의 브랜드를 높여,

우리 도봉이 동북권 신경제중심지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자영업 소상공인 지원과, 생산적 복지 구현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도봉구가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과 기본권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가 있는 도봉구’를 만들겠습니다.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을 통해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도약할 수 있는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교통, 상권, 문화, 복지 등 제반 영역에서

타 구의 모델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청년 일자리와 보금자리를 전담할 청년 전담부서의 신설로

미래세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내일을 기약하는

‘미래도시 도봉’을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봉구민 여러분!


현명한 농부는 씨를 뿌릴 때

한 자리에 세 개의 씨앗을 뿌린다고 합니다.


하나는 날아다니는 새가 먹도록 하고,

다른 하나는 땅속 벌레의 양분이 되도록 하고,

남은 하나의 씨앗이 자라나 열매를 맺도록 한답니다.


그런데 새가 먹은 씨앗은 멀리 날아가 씨를 퍼뜨리고,

씨앗을 먹은 벌레는 남은 씨앗이 뿌리호흡으로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지혜로운 일입니까?


저 오언석은,

미래를 내다보며, 현명한 농부가 세 개의 씨앗을 뿌리듯,

도봉의 미래를 위한 우리의 씨앗을 뿌려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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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장 오 언 석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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