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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지역 12개 기업 참여 ‘화학안전 긴급대응공동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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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사고대응, 방재 협의

포스코 포항제철소, 지역 12개 기업 참여 ‘화학안전 긴급대응공동체’ 구축 지난 23일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지역내 12개 업체가 참여해 화학물질과 관련한 업무 노하우와 의견을 교환하고 '2분기 포항산업단지 화학안전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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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환경자원그룹은 지난 23일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분기 포항산업단지 화학안전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산단 화학안전공동체’는 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 2013년 구성한 화학사고 긴급대응공동체이다.


포항제철소가 주관하고 세아특수강, 동국산업 등 포항산단 소재 12개 업체가 참여해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에 신속한 공동 대응과 방재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된 후 2년 만에 진행됐으며 포항제철소 등 12개 업체가 모두 참석해 화학물질과 관련한 업무 노하우와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5월 대구지방환경청 지도점검 대응 사례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중점 관리사항을 공유하며 화학물질관리법과 환통법 인허가 프로세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제도 등 화학물질 관련 주요 이슈를 발표했다.


이길태 대호특수강 팀장은 “화학물질 관련 업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새로운 제도 및 법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는 사업장 벤치마킹,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체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환경자원그룹은 향후에도 포항산단 화학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주관하고 공동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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