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퓨런티어, 전장용 카메라 산업 고성장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유안타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29일 퓨런티어에 대해 전장용 카메라 산업 고성장세의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퓨런티어는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화 장비 기업이다. 전장용 카메라 조립과 검사 장비와 자동화 공정 핵심부품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클릭 e종목]"퓨런티어, 전장용 카메라 산업 고성장 전망"
AD


주력 장비인 Active Align의 전방산업인 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연평균 2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 레벨이 향상됨에 따라 차량 내 장착되는 카메라의 개수는 증가하고 있다. 전장용 카메라가 센싱 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화소수의 업그레이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장비 사양 변화를 유발해 교체 수요와 장비 평균 판매 가격(ASP)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국내 최초 장비 개발을 이어가는 중이다. 2012년엔 Active Align 장비를, 2016년엔 듀얼 Align, 2018년엔 Trifocal 센싱카메라, 2021년엔 자율주행 Lidar Active Align 장비를 최초 개발해 높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권 연구원은 “고객사별, 고객사 내 브랜드별 전장용 카메라 제품이 다양해 모듈 자동화와 검사장비 역시 고객사별 맞춤 제품이 필요하다”며 “이미 다수의 고객사향으로 제품을 납품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구도에서 비교 우위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메라 모듈의 제조공정 후반부는 Active Alignment-Calibration-Focusing-Final test 등으로 주로 구성된다. 회사는 경쟁력을 보유한 Active Alignment부터 Final test 장비까지 이미 구축했다. 권명준 연구원은 “생산의 효율성, 구매의 편의성, A/S 등의 요인들로 턴키 방식의 장비 수주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매출처별 수주금액 상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