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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경찰 재난망 유지관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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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노스가 경찰청과 약 110억원 규모의 치안업무용 재난안전통신망 무선시스템 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계약 총 규모는 약 441억원이다. 리노스 계약금액은 전체 사업의 25% 수준이다.


경찰청(본청)을 비롯해 18개 시·도 경찰청의 재난안전통신망 무선시스템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장애 예방·복구, 성능개선 등 시스템이 24시간 365일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리노스는 2025년까지 경찰청의 무선시스템 및 관련장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장애 최소화 및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리노스 이상구 부사장은 "리노스는 경찰청 치안업무용 재난안전통신망 무선시스템 1,2,3차 구축사업에 참여했다"며 "효율적인 유지관리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 시스템통합(SI) 사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노스는 2018년 행안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기점으로 최근 해군 재난안전망 단말기 사업 및 육군 재난안전망 단말기 사업까지 수주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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