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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의 이정표 만든다! … 울산교육청, 제11회 울산교육회의 정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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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의 이정표 만든다! … 울산교육청, 제11회 울산교육회의 정기회 개최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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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8일 ‘제11회 울산교육회의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에는 울산교육회의 위원, 교육청 사업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방안 등 7개 의제에 대해 두 차례의 분과협의회로 이뤄진 자문들이 어떻게 정책에 반영되는지 살펴보고 보완할 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분과별 주요 자문 의제로 미래지향 가치교육 분과에서는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방안 ▲학생 인권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교학점제 우수 프로그램 일반화를 위한 학교 밖 수업사례 홍보, 지역사회연계 교육기관, 교사 대상 인권인지 감수성 교육, 학생 인권구제위원회 위원 자격 명확화 등을 제안했다.


지역공동체 교육 분과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생태환경교육 지역사회 연계 방안 ▲통합교육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 강화 방안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토론에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 프로그램과 지역협의체 마련, 개별화 교육지원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성과평가 지표 반영, 특수교육 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취업 기관(수요처) 형태와 과제 선정 필요, 마을 학교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접근 편의성 향상 등이 제시됐다.


학교혁신 교육 분과에서는 ▲서로나눔학교 운영으로 학교혁신 문화 확산 ▲학생 중심 수업 내실화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에서 서로나눔학교 1기 관련 질적 분석으로 개선사항 2기 사업에 적극 반영, 프로젝트 수업 세부적인 분석으로 성공 경험 공유, 코로나 이후 프로젝트 수업 정상화를 위한 준비사항 점검 등을 요청했다.



울산교육회의 유종선 의장은 “울산 교육 회의에서 논의된 의제들이 정책으로 이어져 시민의 신뢰하고 교육 가족이 공감하는 교육정책 추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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