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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커뮤니티 키친’ 전국으로 뻗다 … 동의과학대 온마을사랑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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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커뮤니티 키친’ 전국으로 뻗다 … 동의과학대 온마을사랑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동의과학대학교 학교기업 지역사회통합돌봄식사서비스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온마을 사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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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 학교 기업 지역사회통합 돌봄 식사서비스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온마을 사랑채’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2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업은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으로 주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선정해 다른 지자체 등에 도입·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510건에 이르는 지역 우수 혁신사례 중 분석, 선호도 조사와 민간전문가 현장검증 등으로 온마을 사랑채와 우수사례 34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온마을 사랑채는 노인 등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식사와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급식 시설이다.


사업은 노인들의 저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설은 2020년부터 동의과학대 통합돌봄센터, 푸드머스, 부산진구 등 민·관·학이 협력해 운영해오고 있다.


온마을 사랑채는 범전점과 초읍점 2곳이 있으며 노인 등 180여명의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월 24회 식사와 월 1회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온마을 사랑채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경기도 양평군, 전라남도 영광군 등 3곳이며 6월 말까지 지자체의 추가적인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상주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이 균형 있는 밥상을 제공받아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에 사업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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