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790명으로 집계되며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토요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 이후 16일 연속으로 1만명을 밑돌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79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831만977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7227명보다 437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의 6828명보다는 32명 줄었다. 토요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1월15일의 4419명 이후 가장 적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0일의 9310명 이후 이날까지 16일째 1만명 미만이다.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66명→3534명→9303명→8982명→7497명→7227명→6790명이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705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5명이며 나머지 6705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 발생 사례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으로 전날의 52명보다 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크게 늘어 3월 말 1300명대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며 지난 12일부터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이다. 전날의 10명보다 8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16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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