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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동청 '기초노동질서 준수' 현장 예방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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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동청 '기초노동질서 준수' 현장 예방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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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회장 김상재)와 함께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3곳에서 노동법 준수 등 공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영세 사업장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한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맞아 추진됐다.


기초노동질서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이다.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일하는 노동자의 가장 기본적인 노동권 보호를 위해 노무관리가 특히 취약한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해 매 분기 마지막 달 넷째 주에 집중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병행실시 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외식업의 경우는 대부분 소규모로 운영되고, 상대적으로 노동법에 취약하기 때문에 노동질서 준수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차원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광주노동청은 가두 캠페인과 함께 제조업, 도소매업 등 관내 주요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노무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4대 기초노동질서는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익을 위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며 “외식업종 등 노동관계법 취약업종에 대해서는 주요 위반 사례와 잘못된 관행을 사업주단체와 공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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