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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회장 "친환경·디지털로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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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G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환경영향 저감·친환경 신사업 투자 총정리

허태수 회장 "친환경·디지털로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해야" 허태수 GS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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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임직원 모두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친환경과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주)GS가 그룹의 친환경 경영방침과 성과를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함에 따라 "GS의 사업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반사업이면서 동시에 기후변화와 탄소감축이라는 세계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GS 주요 계열사들이 벌여온 친환경 사업의 현황과 투자 성과를 담았다.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투자와 친환경 윤활유 출시, 국내 최초 탄소중립 원유 도입(GS칼텍스)과 연간 20만t 규모의 블루암모니아 확보와 소형모듈형원자로 공동사업 참여(GS에너지), 패스트푸드 음식물 쓰레기 자원순환(GS리테일), 조립식 모듈러 공법(GS건설), 발전용 연료 전환 및혼소 기술 연구(GS E&R, GS EPS) 등 사례가 실렸다.


특히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신기술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사례로, 음식 폐기물 처리 솔루션업체 리코, 고효율 전기차 충전 기술업체 리질리언트파워, 폐배터리 솔루션 업체 릴렉트리파이, 플라즈마 기술로온실가스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리카본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GS E&R 과 GS EPS, GS파워, 인천종합에너지 등 4개 발전자회사의 온실가스와 폐기물,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량도 공개했다.


그동안 GS칼텍스 등 주요 계열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알려왔는데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발전 자회사 정보를 담으면서 향후 공개 대상 회사와 범위를 늘릴 방침이다.



GS 관계자는 "올해 주요 계열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임원들로 이루어진 ESG협의체를 구성하면서 그룹 전반의 친환경 전략 실행을 뒷받침하도록 했다"면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그룹 전반을 아우르는 친환경 경영방침과 의지를 대내외에 공개함에 따라 친환경경영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수 회장 "친환경·디지털로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해야" (주)GS가 그룹의 친환경 경영방침과 성과를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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