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와 기업 가교될 것" 구자열 무협 회장, 뉴욕서 주재기업 간담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정부와 기업 가교될 것" 구자열 무협 회장, 뉴욕서 주재기업 간담회
AD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무역·통상·공급망 분야에서 정부와 기업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미 주재기업 및 지원기관 대상 간담회에서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 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올해 미국 내 한국 주재기업의 고용이 14만명을 넘어섰고, 특히 뉴욕·뉴저지에서만 1만명 이상 고용하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 기업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엑시콘(반도체), 메타바이오메드(바이오), 인팩코리아(자동차부품) 등 한미 주요 협력산업에 속하는 한국무역협회 회장단도 함께 참석했다. 주재기업으로는 포스코 인터내셔널, 포스코 아메리카, 한화인터내셔널, LG전자, 삼성물산 등 12개 기업과 주뉴욕총영사관,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6개 지원기관이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인력난과 물류난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확대, 기술 협력, 공급망 안정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 회장은 뉴욕에 이어 오는 24일까지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미 행정부, 의회, 싱크탱크를 방문해 업계 애로사항을 적극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