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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사 벽면 단일면적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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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도봉구, 구청사 남측 외벽 전면에 컬러형 태양광 모듈 891장 부착, 20일 가동 연간 약 89MWh 친환경 전기 생산, 1% 수준 청사 전력 자립률 4%까지 높여... 성동구, 패션 산업계 취업 원하는 미취업 청년들 이수 후 취업 및 창업까지 연계하는 '디지털 패션 솔루션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구, 명동 상권 활성화 위해 'Welcome Back 명동' 이벤트 진행... 종로구, 가회동 일대 범죄예방 시설물 확충 주민 81% 호응

도봉구청사 벽면 단일면적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치 도봉구청사 남측 외벽 전면에 설치된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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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구청사(2003년 준공) 남측 외벽 전면에 '태양광 발전과 건축 부자재 역할을 동시에 겸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100kW 설치를 완료, 6월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청사를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랜드마크로 만드는 공사는 지난해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서 주관한 ‘2021년 자치구 태양광 특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 전액 시비로 실시됐다.


청사 남측 면에 설치된 태양광 면적은 총 751㎡로 단일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도봉구청사 5층부터 16층까지 기존 외벽 역할을 하고 있던 석재와 옥상 마감재를 완전히 철거, 녹색과 회색 계열의 네 가지 색상의 컬러형 태양광 모듈 891장을 부착했다. 모듈의 배치는 기하학적인 그러데이션과 QR코드를 형상화했다.


이 디자인은 자연친화적 제로에너지빌딩으로서 의미와 함께 추상적, 모던한 건물 입면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경은 하루 중 태양광의 고도와 동서남북에서 보는 방향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비친다.


특히 이번에 적용된 컬러형 모듈은 코에스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G2G(Glass to Glass) 방식의 불에 타지 않는 재질이다. 기성 제품과 달리 육안으로는 태양광인지 여부를 확인키 어려워 미관상으로도 뛰어나다.

도봉구 관계자는 “태양광이 설치된 입면은 정남향이며, 앞쪽 건물과 이격거리도 충분하고 높이도 높아 낮이 짧은 동지 때에도 주변 건물로 인한 그림자 영향이 없을 만큼 태양광 설치에 최적의 장소다. 이번 설치를 통해 연간 약 89M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기존의 1% 수준이던 구청사 전력 자립률을 4%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도봉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1년부터 ▲녹색 건물 ▲녹색 수송 ▲녹색 에너지 ▲녹색 폐기물 ▲녹색 숲 ▲녹색 생활 ▲녹색 교육 등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7대 전략’을 2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태양광 설치 역시 ‘녹색 건물’ 전략의 핵심과제인 ‘도봉구청사 제로에너지빌딩(ZEB) 전환 랜드마크 추진’의 일환이다. 구는 앞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추가 설치와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여 구청사의 에너지 자립률을 계속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청사가 신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건물 일체형 태양광으로 외관이 개선되고, 친환경 전기도 생산하는 탄소중립 청사로 거듭나고 있다. 도봉구의 선도적인 시도들이 앞으로 다른 공공기관이나 민간 건물에까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도봉구는 6월20일 구청사 3층 야외정원에서 시구 관계자, 환경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도봉구청사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랜드마크 조성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봉구청사 벽면 단일면적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치 지난해 이루어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추진 기관 거버넌스 회의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패션 산업계에 취업을 원하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 이수 후 취업 및 창업까지 연계하는 '디지털 패션 솔루션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패션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수료자가 취업현장에 바로 연계되는 ‘고용승계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패션 관련학과 졸업생이나 현업종사자, 관련 산업체 근무 경력보유여성 등 39세 미만의 청년 실업자 20명을 모집 후 이들을 대상으로 7월4일부터 8월12일까지 패션관련 전문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총 6주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제작에서부터 디자인,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디지털 패션 플랫폼 및 패션트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 실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실무 적응 능력을 위한 CAD 활용 디자인, 3D CLO(3D 패션디자인그래픽 툴) 버츄얼(virtual, 가상) 활용 의류제작 실습 또한 진행될 계획이다.


이후 2주간 패션관련 기업체 현장실습을 실시, 해당 교육과 현장실습 평가를 바탕으로 선발된 대상자는 9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지는 인턴채용과정을 통해 기업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교육수료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2022년 성동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청년인건비 90%를 지원,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고용을 높여 실질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참여 신청을 위해서는 이달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신청서류를 갖춘 후 이메일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양여대 산학디자인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 선정되며 서울시 최초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구는 올해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창출, 맞춤형 직업훈련, 구직자 취업지원 등 8000개 일자리를 공시, 올해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구직자와 기업의 구체적인 수요에 따른 적극적인 매칭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에 맞는 고용시장을 육성, 구직자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청사 벽면 단일면적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치


서울 중구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아 'Welcome Back 명동'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명동 지역 일대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후문 쉼터·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With 명동, Without 마스크'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명동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권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획은 명동상인연합회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하나카드, 하나은행, 마스터카드가 함께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할인을 비롯 무료 사진인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우선, 명동상인협의회 등이 일정 기준을 거쳐 선발한 35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20%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업체는 식당과 카페부터 안경점, 에스테틱, 테라피, 사우나까지 다양하다.


'Welcome back 명동'메인 행사장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무료 인화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50분에는 집섬밴드, DOU S.J, 밴드애쉬, 윤지수 밴드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100% 당첨되는 행사용 즉석 복권도 구할 수 있다.


할인 업체를 비롯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하나카드 앱 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하여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명동 상인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로 명동 상인은 물론 명동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봉구청사 벽면 단일면적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치


종로구가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 간 추진해 온 '가회동 지역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이달 완료,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취약 지역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한 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함으로써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뜻을 담았다.


사업 대상지는 가회동 동편에 속한 빌라 밀집지로 정했다. 앞서 시행했던 ‘종로구 범죄예방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의 조사·분석 결과 낡고 오래된 방범 시설물과 생활안전 사고 우려 등으로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게 드러난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문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찾고 소방, 범죄, 보행, 생활안전 4개 분야로 구분해 각각의 개선 방향, 해결 방법 등을 도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10종의 안심 시설물을 80여 곳에 설치 또는 보완했다.


시각적 위협이 느껴지는 철망은 제거하고 간결한 형태의 안심펜스를 설치해 정돈된 이미지를 부여하고 침입 범죄, 추락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노후 담장에는 불안감 감소를 위한 도색을 실시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는 화재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 데 이어 보이는 소화기의 시인성 개선을 위해 위치 변경 및 노후함체도 교체했다.


이밖에도 좁고 굽이진 골목길에 방향 인지, 사각지대 개선에 보탬이 될 반사경 기능을 포함시킨 골목길 안내 사인을 설치하고 곳곳에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들을 만들기도 했다.


종로구는 2018년부터 명륜동과 운니·익선동, 돈의동 쪽방지역, 숭인동 등 곳곳에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을 적용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심전심 명륜동 안심마을 조성 사업’의 경우 성균관대 주변 주택가 및 주요 통학로에 안심 시설물 등을 설치, 지역 기초질서를 보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1월 준공한 ‘운니·익선동 골목길 재생사업’은 다시 찾고 싶은 골목길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개선’, 상생협약을 통한 ‘가게 입면개선’, 나대지를 활용한 ‘익선공감’(주민 커뮤니티 공간 및 틈새정원) 조성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오랫동안 우범지역으로 낙인찍혔던 돈의동 쪽방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에도 주목할 만하다. 창문 침입방지 시설, 골목별로 색상을 달리 부여한 도로명주소판 설치 등으로 범죄·화재 신고를 용이하게 했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 효과까지 거두며 호평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디자인 시설물 설치 후 가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효과적이라 답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가장 먼저 재개발 사업이 늦어지면서 슬럼화 된 사직동 일원에 지역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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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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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국가 백년대계 걸린 청문회, 초당적 개혁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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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은 국가 운영의 성패와 직결한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니다. 문제는 인재를 쓰고 싶어도 쓰기 어려운 현실이다. 인재를 찾아내 중요한 역할을 맡겨 보려 해도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공직자 검증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인재 등용을 차단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사생활 검증이 역량 검증에 우선해서는 곤란하다. 공직자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와

  • 25.06.2010:01
    수치로 본 변화…'韓日 산업 파트너십 60년'
    수치로 본 변화…'韓日 산업 파트너십 60년'

    19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로 국교가 정상화된 이후 60년 동안 양국 간 산업 협력은 양적·질적 전환을 거쳐왔다. 한국무역협회가 20일 발표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업협력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 교역 규모는 1965년 2억 달러에서 2024년 772억 달러로 352배 확대됐다. 1960년대 한국은 주로 원자재와 경공업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수입하는 수직적 분업 구조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IT·중화학 제품을

  • 25.06.2009:51
    韓·日 뭉치면 세계 판도 바뀐다…"약점 채우는 최적의 조합"
    韓·日 뭉치면 세계 판도 바뀐다…"약점 채우는 최적의 조합"

    한국과 일본, 닮은꼴 두 나라가 나란히 변곡점에 섰다. 저출산과 고령화, 노동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위기와 수출 중심 성장모델의 한계가 동시에 불거지며, 양국의 경제 시스템은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여기에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외부 충격까지 더해지며 이제는 개별 대응이 아닌 '공동 시장'으로의 협력 전략이 절실해졌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양국의 경제 규모를 합치면 미국과

  • 25.06.2009:32
    "첨단·에너지·스타트업까지…구조적 '한일 협력' 시너지 절실"
    "첨단·에너지·스타트업까지…구조적 '한일 협력' 시너지 절실"

    "지난해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의 80.4%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바이오헬스, 에너지, 탈탄소, DX(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수요가 높다고 생각한다." 마에가와 나오유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제트로) 서울소장은 20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교류가 단순한 거래를 넘어 구조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2022년 8월 한국에 부임해 양국 산업계와 긴밀히 접촉해 왔다. 이처럼

  • 25.07.0608:00
    덴마크도 여성징병제 시행…전세계 양성징병제 확산
    덴마크도 여성징병제 시행…전세계 양성징병제 확산

    덴마크가 7월 1일부터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여성 징병제 확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미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여성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어 덴마크까지 포함하면 북유럽 3개국이 여성 징병제를 도입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러시아의 군사 위협 증가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병력 부족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각국의 안보 위기감이 고조되면

  • 25.07.0508:00
    중국 뒤흔드는 시진핑 실각설…사그러들지 않는 이유
    중국 뒤흔드는 시진핑 실각설…사그러들지 않는 이유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실각설이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주요 매체들의 화두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시진핑 주석이 참석할지 여부도 관심사인 상황에서 실각설까지 불거져 나오면서 중국 내부 정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진핑 주석의 군부 측근들이 잇따라 실각하고 있는 상황이 단순한 소문만은 아닌 것 같다는 분석이 나

  • 25.07.0409:06
    '신춘문예 3관왕' 강유정 대변인[AK라디오]
    '신춘문예 3관왕' 강유정 대변인[AK라디오]

    3일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에서 사회를 본 사람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다. 현재 대통령실에는 현역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근무하는 이가 세 명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강유정 대변인이다. 강 대변인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있다가 지난 6월5일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얼굴'이다. 대통령의 메시지, 행사, 각종 결정

  • 25.07.0110:48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AK라디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AK라디오]

    6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은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임명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기획재정부 2차관·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낸 구 후보자는 '정무 감각이 있는 재정·예산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후보자로 연결되는 기획재정부 라인으로 경제팀 얼개를 짰다. 즉각적으로 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AI를 중심으로

  • 25.06.3010:54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1962년, 강원도 철원 동송읍에서 태어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원내대표에 비대위원장까지 지낸 전직 4선 의원이다. 대개 초·재선급이 역대 정무수석을 맡아 왔던 것을 돌이켜보면 이례적이다. 전직 3선 의원인 강훈식 비서실장(1973년생)보다 선수가 높고 나이도 11살 많다. 정치적인 체급이나 경험, 부드러운 성격 등을 종합해보면 우 수석은 대통령실 내에서 '큰 형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타협과 상

  • 25.07.0407:16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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