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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영엠텍, 풍력 핵심부품 세계화…EU 러시아 석유 수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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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삼영엠텍이 강세다.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로부터의 원유 수입을 90%가량 금지하는 제재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10시59분 삼영엠텍은 전날보다 12.84% 오른 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올해 말까지 EU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의 3분의 2 이상 즉시 차단된 것"이며 "전쟁 자금을 위한 막대한 자금원을 차단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합의에 앞서 EU는 지난 18일(현지시간) 2027년까지 러시아산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끊겠다는 걸 목표로 설정한 에너지안보계획 ‘리파워EU’를 발표했다.



삼영엠텍이 생산하는 기어박스 부품은 풍력발전기 부품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며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풍력산업 이외에도 발전산업, 산업기계 등 폭넓게 활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화가 가능한 영역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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