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탕정역 인근의 도시형생활주택 ‘아산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인근에 지하 3층~지상 13층 2개 동 총 39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19~35㎡로 구성된다. 급증하는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3인 가구가 생활하기 좋은 뛰어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수납 강화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콤펙트한 욕실 등이 반영돼 실내 공간을 더욱 넓게 쓸 수 있도록 꾸몄다. 각 세대에는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등 빌트인 풀옵션이 제공되고, 원격검침시스템, 비디오폰시스템이 적용돼 생활이 편리하다.
‘아산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오는 2025년까지 13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혀 직접적인 삼성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아산탕정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탕정 일반산업단지, 탕정 농공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으며 향후 아산 제2 디지털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단 조성도 계획돼 있어 인구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를 통한 높은 접근성도 갖출 전망이다. 작년 10월, 아산시에 수도권 전철 탕정역이 개통되며 아산역, 탕정역, 배방역, 등의 수도권 전철 역사를 갖춰 서울·수도권 및 전국 모든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이 외 이순신대로와 세종평택로를 통해 천안 아산 시내는 물론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통해 경부고속도로까지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당진까지 이어지게 되면 최종적으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경부 고속도로를 잇는 교통망이 완성된다. 더불어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천안아산역 주변에는 생활 편의시설도 들어서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계획 중이다.
풍부한 자연환경도 펼쳐져 있다. 용두천이 사업지를 둘러싸 집안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수변공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아산물환경센터체육공원과 GWP파크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삼성 그룹 계열사가 들어서는 곳은 인구 유입을 유발해 부동산 시장에서 호재로 여겨진다”라며, “특히 아산시는 비규제 지역인 점까지 더해져 내 집 마련 시 부담까지 덜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오는 2023년 12월에 입주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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