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28일 대구국제개발 협력센터(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內)에서 ‘세계시민 교육 교사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 중앙선도 교사와 시·도교육청 선도 교사들이 중심이 돼 ‘인권과 환경’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사례와 교수·학습과정안 등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올해 인권·식량·환경·전쟁 등 세계가 직면한 여러 공통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답을 찾는 세계시민 의식과 민주시민 교육을 강화하고자 교사 연수와 연구회 지원, 예산 지원 등 세계시민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세계시민 교육 중앙 선도 교사 연구회가 주관하고 초·중·고등학교 시·도교육청 선도 교사와 기타 연수 참여 희망 교사 총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계 시민교육의 이해’를 시작으로 초등·중등 분과로 구분해 인권과 환경을 주제로 수업사례 공유와 실제 학교 수업에 적용 가능한 학습과정안의 소개 등 참석한 교사의 열정과 관심 속에 연수를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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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진행하고 참여한 모든 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계 시민교육의 온전한 학교 현장 적용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교육청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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