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교육지원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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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와 통합사례 회의를 열고 지원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30일 열린 회의에는 산청군과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대응 지원체계 정착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e 아동 행복 지원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상반기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또 아동학대 신고 발생 또는 학대 피해 의심 사례가 발생할 경우 향후 사례관리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들과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정보연계협의체 내실화를 꾀하고자 한다”며 “실질적인 아동학대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올해는 관계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와 협업해 아동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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