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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누리플렉스, 베트남 태양광 사업 진출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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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누리플렉스, 베트남 태양광 사업 진출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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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베트남 AMI(지능형검침인프라) 시장에 이어, 베트남 태양광 시장에 진출하면서 26일 증시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1분 현재 누리플렉스의 주가는 전장보다 4.13% 오른 83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누리플렉스의 베트남 법인이 지난 9일(현지시간) 카라벨라 사이공 호텔에서 싱가포르 국영에너지기업 SP그룹과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EPC) 계약을 체결함에 따른 상승세로 보인다.


SP그룹은 태양광 발전시스템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TKG태광비나에서 사용하는 전력구매계약(PPA)도 동시에 체결했다. SP그룹은 싱가포르 국영에너지기업으로 지난해 SP그룹의 베트남 지사가 BCG 에너지(BCG Energy Joint Stock Company)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베트남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누리플렉스는 이 계약을 통해 TKG태광비나의 제조공장에 20MWp(메가와트피크) 규모의 옥상 태양광 솔루션을 작업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연간 최대 2만8000MWh(메가와트아워)의 전력이 공급된다. 이는 연간 2만2000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양이다.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는 "사물인터넷 시스템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다수의 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운영관리 분야의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베트남에서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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