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이디, NFT 신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유가증권 상장사 이아이디가 10 대 1 감자를 진행하고 신사업으로 NF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아이디는 블록체인 기업 타키온이앤티의 강덕호 대표가 추진 중인 스카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타키온 강덕호 대표는 외교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중남미 디지털 포럼에서 연사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스카 프로젝트 세계관을 설계 디자인한 우석대 맹성렬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와 케임브리지대에서 전기전자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UFO 연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맹 박사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일반인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이아이디는 외계인의 인류창조 역사와 우주전쟁 등을 세계관으로 다양한 지적재산권 관련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이아이디는 지난 3월 주주총회서 10 대 1 감자를 결의한 후 거래를 재개한다. 감자를 완료해 이아이디 자본금은 188억원으로 줄었고 발행 주식 총수는 9400만주로 감소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