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ㆍ단절계층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를 위해 제작한 '2022년 경기도 복지서비스' 안내책자를 온ㆍ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이번 책자는 올해 경기도 복지사업 170개, 시ㆍ군 복지사업 627개를 시ㆍ군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도민들이 생애주기별ㆍ테마별ㆍ지역별로 필요한 복지정보를 한 눈에 찾을 수 있다.
우선 책자는 임신ㆍ출산을 준비하는 예비맘을 위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항목에서 임신ㆍ출산 진료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관련 정책을 수록하고 있다.
또 노인 관련 복지사업들로 '어르신(만 65세 이상)' 항목에서 기초연금지원,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등 다양한 정보를 게재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사업 정보로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운영,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등을 쉽게 설명해놓고 있다.
도는 사업별로 담당 부서와 연락처도 담아 도민들이 관련 사업을 더 자세히 알고 싶을 때 해당 부서로 문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도는 24일부터 안내책자 40만부를 시ㆍ군을 통해 배부한다. 또 경기도 누리집(gg.go.kr)에도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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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복지사업들이 다양해지면서 복지정보도 늘어남에 따라 복지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경기도 복지서비스 안내책자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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