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면접용 정장 빌려줍니다"…인천시, 무료 대여점 총 3곳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면접용 정장 빌려줍니다"…인천시, 무료 대여점 총 3곳 운영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점 [사진 제공=인천시]
AD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취업에 나선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인천 드림나래' 지정 대여업체가 모두 3곳으로 늘어났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기존 드림나래 대여업체로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과 '살로토 인천점'(남동구)에 이어 '신화마젤 인천점'(서구)을 추가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 드림나래는 고교졸업예정자부터 만 39세 이하 인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연 3회, 2박 3일 동안 취업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7500여명의 청년이 1만여 회에 걸쳐 정장을 빌려 입었다.


대여 신청은 인천청년일자리 포털사이트(young.incheon.kr)에서 지정 대여업체를 선택, 면접 확인 자료를 올려 예약을 접수한 뒤 승인이 나면 예약일시에 맞춰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업체에서는 면접 정장 전문가가 면접 분야와 체형을 고려해 알맞은 옷차림을 추천하고, 치수를 측정해 손을 본 뒤 대여해준다.



인천TP 관계자는 "취업의 최종관문인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인기 서비스 가운데 하나"라며 "더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