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양시, "실내 오염물질·미세먼지 저감"… '그린스쿨'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올해 6개교 17개 학급… 1개 교실당 60본의 공기정화식물 비치

고양시, "실내 오염물질·미세먼지 저감"… '그린스쿨' 추진 순환 장치가 설치된 수직 정원(바이오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AD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고양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없는 그린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린스쿨'은 실내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해 교실 내 공간에 녹지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그린스쿨 사업을 통해 교실 내 미세먼지를 30%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화수초등학교 등 6개교 17개 학급에 순환 장치가 설치된 수직 정원(바이오월)과 스탠드형 자동 물 공급 화분을 조성한다.


센터는 실내 수직 정원을 통해 1개 교실당 60본의 공기정화식물(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스노우사파이어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온도, 습도,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공기 질 측정기도 함께 공급해 공기정화식물 도입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센터는 한편, '그린스카우트' 동아리를 구성, 도시농업전문가와 함께하는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와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 줄 예정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