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혜택 부여…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 기대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진도군이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도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해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 상태가 우수하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서비스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뜻한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과 이·미용, 목욕, 세탁업소 등이며,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군은 가격, 위생·청결, 품질 서비스, 공공성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하고 현지 실사를 거쳐 업소1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부착과 종량제 봉투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지역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를 모두 갖춘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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