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크래프톤, 기존 라인업 매출 안정화됐지만 투자매력도는 '글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클릭 e종목]"크래프톤, 기존 라인업 매출 안정화됐지만 투자매력도는 '글쎄'"
AD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크래프톤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7.8% 증가한 5230억원, 영업이익은 625.6% 증가한 3119억원을 기록했다. PC매출액은 106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2% 감소했다. PC 무료화 이후 트래픽은 많이 증가했으나 스타터팩에 포함되어있던 G-코인 사용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395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0.4% 늘었다. 중국 화평정영 성수기가 1분기이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또한 인도를 비롯한 전 지역에서 매출 호조를 이루고 있다. 뉴스테이트 매출액은 4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영업비용은 211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7.4% 감소, 인건비는 1105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주식보상비용 환입금액 532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지급수수료는 4분기 진행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개최 비용이 제거되며 전분기대비 52.6% 감소한 559억원을 기록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쇼크의 주 원인이었던 지급 수수료는 이스포츠 개최 이후 횟수가 정상화되며 분기별 5~600억원으로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다만 기존 라인업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만으로는 아직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보기에는 어렵기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