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2022년 강소농 지원사업 기본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최근 경영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강소농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소농 지원사업은 농가경영 개선 실천 교육 및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강소농대전 참여 등을 통해 자율 및 자립적 역량을 강화하고, 작지만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 경영체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신규강소농 및 기존 강소농 교육 이수자 중 보수교육을 원하는 기존강소농 15명을 모집했으며,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했다.
13일부터는 기본교육에 참여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경영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는 현장 크로스 코칭이 진행되며, 이후 심화 교육 및 후속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교육을 통해 우리군 강소농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소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