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직장인들의 출근이 시작되면서 ‘오피스룩’ 수요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남성복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31% 신장했다. 이에 따라 CJ온스타일은 남성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방송 편성을 약 50% 늘렸다.
12일엔 다니엘 크레뮤가 땀을 많이 흘리는 남성 체형적 특성을 고려한 코튼 쿨맥스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14일엔 프레피룩의 대명사인 브룩스 브라더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대거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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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관계자는 “재택근무와 원마일웨어 강세로 잠시 주춤했던 남성 클래식 의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비 심리 회복과 출근·결혼식·모임 등으로 인한 외출이 맞물리며 자연스럽게 오피스룩, 구두 등의 아이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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