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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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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새로운 시작’은 윤병태와 함께 시민·당원 관계자 등 1000여 명 참석

윤병태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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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7일 오후 4시 나주시 빛가람로 리더스타워 3층에서 초청 내빈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나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소병철 국회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김영록 후보, 더불어민주당 나주지역 도의원·시의원 공천 후보들, 강원구 선대위원장을 포함한 매머드급 선대위원들과 각계 인사,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윤병태 후보는 인사말에서 “28년 동안 기재부, 청와대, 전남 부지사로 일하면서 나주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기다려 왔다. 혁신도시 조성과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으로 맞은 천 년 만의 기회를 살려 나주를 호남의 중심으로 도약시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윤병태 후보가 나주시장이 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그동안 나주시는 최근 내부청렴도 4년 연속 최하위, 끝없는 인사 비리 등 무능과 부패가 만연한 시정 운영으로 소중한 8년을 허송세월로 보냈다”면서 “이는 청렴한 리더, 미래형 리더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제 새로운 리더가, 새로운 리더십으로 나주를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천을 위한 7대 전략으로 ▲원도심·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업과 살맛 나는 농촌 ▲빛가람 혁신도시, 자부심 넘치는 자족도시 완성 ▲에너지 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명품 교육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도시 ▲제대로 일하는 확 바뀐 시청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윤병태 후보는 “이번 나주시장 선거의 의미는 과거로의 퇴보냐, 미래로의 진보냐 하는 갈림길을 선택하는 선거이며, 깨끗하고 유능한 시장을 선택하는 선거, 열심히 일하는 시장을 선출하는 선거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면서 “실력과 능력이 증명된 경제·예산전문가, 윤병태를 꼭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윤병태 전 부지사는 나주 남평 출신으로 광주상고,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재경직) 36회 합격, 미국 미주리 주립대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기획재정부, 전라남도 부지사 등 28년여의 공직생활을 했으며 청와대, 기획재정부 등에 근무하면서 공공기관 개혁, 지역 균형발전 등에 크게 기여해 유능한 경제·예산정책전문가로 평가받았다.


민선 7기 첫 정무부지사로서 전남도와 인연을 맺어 경제와 산업, 일자리 분야를 담당하며, 전남 경제의 산업지도를 바꿔놨으며 현재는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 초빙교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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