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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식 유정현 조소현 노태욱 등 서초구청장 예비 후보 거듭 경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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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초구청장 노태욱 유정현 조소현 황인식 예비후보 3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 갖고 단수 후보 결단코 반대하며 경선 거듭 주장

황인식 유정현 조소현 노태욱 등 서초구청장 예비 후보 거듭 경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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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노태욱 유정현 조소현 황인식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수 후보를 결단코 반대하며 경선을 주장했다.


이들 4인과 지지자들은 이날 "서초구청장 국민의힘 단수후보 추천은 사실상의 임명제에 불과하며 지방자치제도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므로 단수후보 추천을 결사 반대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당선인 철학인 공정 상식 국민통합으로 가는 첫 징표인 지방선거에서 서초구청장후보 선출을 공정한 경선을 통해 즉각 실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4인은 "지방자치가 무엇입니까? 주민의 선택에 의해 원하는 지방일꾼을 선출하고 그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그 지역에 부합한 정책과 주민의 복리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서초구청장 후보 공천에 대한 처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철학과 이념을 송두리째 훼손하는 것이다. 권력실세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이름도 모르고 서초구와는 단 하루의 연고도 없는 사람이 단수공천 된다고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다음은 서초구청장 단수후보 추천 결사반대 및 경선요구 기자회견문


----------------------------------


지방자치의 씨를 말리려는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 경선이 그렇게 두려운가? -


지방자치가 무엇입니까? 주민의 선택에 의하여 원하는 지방일꾼을 선출하고 그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그 지역에 부합한 정책과 주민의 복리를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서초구청장 후보 공천에 대한 처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철학과 이념을 송두리째 훼손하는 것입니다. 권력실세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이름도 모르고 서초구와는 단 하루의 연고도 없는 사람이 단수공천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보는 자기가 단수공천을 받았다고 떠들면서 명함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그를 선택하였습니까? 지역주민에게 한 번이라도 물어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통성, 그것을 도대체 어디서 찾아야 합니까? 참으로 통탄할 일이 지금 서초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결코 대선의 전리품이 될 수 없습니다.


서초에는 국민의힘 후보를 꽂으면 작대기도 뽑힌다, 즉 “공천이 곧 당선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구청장을 권력자들의 입맛대로 요리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바로 오만이고 교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선을 통해 중앙권력을 준 것이지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를 대선에서 선출한 것이 아닙니다. 주민에게 그 지역 일꾼을 선출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서초구청장에 대한 국민의힘 단수공천은 지방자치제도와 민주주의를 거부하고 권위주의 임명제로의 회귀에 불과합니다. 과거에도 그러했다고 항변합니다.앙상레짐이 그렇게 좋은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은 당선에 아주 가깝기 때문에 단수공천은 조선시대 군수와 현감을 임금이 임명하는 꼴과 별반 다름이 없습니다.


단수공천은 지역주민이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당내 경선이라도 거침으로써 국민의힘 후보가 곧 당선이라는 서초지역 선거지형의 불균형을 어느 정도 보완하고 주민의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가 A후보를 단수로 최고위에 추천하였다고 합니다. 그를 단수후보로 추천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서초구 행정을 단 하루도 수행한 적이 없고, 단 하루도 서초에 주소를 둔 사실조차 없습니다. 왜 A후보가 단수후보로 추천되었는지 서초구 주민들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중앙당 그리고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왜 그가 단수호보로 추천되어야 하는지 그 기준과 이유를 밝혀 주십시오. 왜 지역사정이 유사한 강남은 경선을 실시하고 서초는 단수공천입니까? 공정 경선을 통해서는 A 후보가 이길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있는 모든 후보들이 대선기간 중 모두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오히려 A후보는 같은 행안부 출신의 과장급 간부가 독일 출장 중에 여직원에 대하여 저지른 성추행사실을 출장 후 그 여직원의 직속상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추행을 덮어버린 큰 결점을 가진 후보입니다. 시장 다음가는 책임자로서 인천시 정부를 책임지는 사람의 모습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몰상식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어제 언론기사를 인용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A예비후보는 성추행 사건을 알지 못했으며”라고 보도되고 있으나 이는 명백한 거짓이며 인천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독일 출장중에 발생한 성추행사건을 보고 받았음을 확인하였고 오히려 피해자 보호차원에서 가해자인 과장을 아무런 인사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시대착오적이고 상식이하의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가해자 간부는 그 사건 후에도 또 다른 추행을 수차례 저지른 의혹이 있습니다. 얼마나 뻔뻔하고 책임의식을 망각한 행동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이 서초구청장을 맡아서 지역을 발전시키고 서초구청 공무원 1600명 중 절반이 넘는 여직원이 일하는 서초구청의 최고관리자가 되겠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영이 서지 않을 것입니다. 서초구민에 대한 예의라고는 조금도 없는 무례하고 파렴치한 행동입니다.


서초구민을 무엇으로 보는 것인지 공개적으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서초구청장 예비후보 4인 노태욱 유정현 조소현 황인식은 43만 서초구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힘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서초구청장 국민의힘 단수후보 추천은 사실상 임명제에 불과하며 지방자치제도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므로 단수후보 추천을 결사 반대한다.


2. 국민의힘과 윤석열 당선인 철학인 공정 상식 국민통합으로 가는 첫 징표인 지방선거에서 서초구청장후보 선출은 공정한 경선을 통해 즉각 실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3. 성추행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논란 때문에 아무런 인사조치도 하지않고 성추행 자체를 덮었다는 최초의 언론보도 내용과는 달리 해당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는 A후보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소명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강력히 요구한다.


4.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는 서초구민은 단수공천을 결코 수용하지 않으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서초구청장후보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라.


2022.05.03.

서초구청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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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욱 유정현 조소현 황인식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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