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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기부 통한 ESG 경영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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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기부 통한 ESG 경영 앞장서 BBQ의 치킨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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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최근 식품·외식업계는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활동부터 릴레이 기부, 기업 간 협약을 통한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로 동참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2017년부터 5년간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 338개 지점에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릴레이’를 통해 패밀리의 매장 인근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보육원, 요양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 현재까지 총 2만20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치킨릴레이는 본사에서 신선육을 지원하면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능기부를 원하는 패밀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며, 올해 1분기에는 총 35개 지점의 패밀리가 참여했다.


식품·외식업계, 기부 통한 ESG 경영 앞장서


도미노피자는 아동 후원을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28일까지 희망 나눔 캠페인을 2회 이상 참여한 19세 이상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미노피자 모델 준호, 혜리의 광고 의상(각 1명)과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 L 도미노콘(30명)을 제공한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고객이 원하는 피자와 사이드디시, 음료를 선택하면 주문 1건당 400원을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하고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도미노피자의 고객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도미노피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희망 나눔 캠페인 할인율을 올려 더 많은 고객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는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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