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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유플러스 강세…SK시그넷과 충전 사업 본격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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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2일 대유플러스 주가가 급등세다. 1270원으로 시작한 이후 1340원까지 오르면서 고공행진중이다. 오전 9시28분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6.40% 오른 1330원에 거래중이다.


LG전자의 전기차 충전 사업 강화에 따른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 소프트웨어, 기구 설계 및 플랫폼 R&D 등을 진행하고 전기차 사업 본격화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전자는 전기차용 초급속 전문기업인 시그넷이브이(현 SK시그넷)와 충전기를 공동 개발해왔으며 유지, 보수, 관리와 서비스에 특화된 기술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해 4월 시그넷이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유플러스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그넷이브이는 350kW 초급속 충전기를 개발해 2018년 세계 최초로 미국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초급속 충전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사업의 성장성을 밝게 본 SK는 지난해 시그넷이브이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지난 3월 말 사명도 SK시그넷으로 변경시켰다.



대유플러스는 시그넷이브이 제품 판매 및 완속충전기 생산과 유지보수 등에 대해 업무 협약을 맺고 충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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