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신규 가맹점주를 위한 ‘신규 가맹점 사업자 교육’을 리뉴얼 하고 QSC(품질, 서비스, 위생) 향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교촌은 교육에 참여한 점주들의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가맹점주들의 의견과 니즈 및 현장 상황을 적극 반영해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교육과 실제 가맹점 현장과의 간격을 최소화하고 현장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해 QSC(품질, 서비스, 위생) 관리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먼저 원활한 가맹점 운영을 위해 실습 교육의 비중을 확대했다. 표준화된 레시피 고수와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메뉴 조리 실습 시간을 늘리고 리뷰 및 피드백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원자재 발주 및 마감 교육, POS 단말기 사용 교육 등 실제 점주들의 보완 요청이 가장 많았던 교육들의 실습 시간도 확대해 실전 운영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외에도 가맹점 위생 가이드 과목도 추가로 신설하고 직원 채용 등 노무 교육, 배달 리스크 및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관리 교육 과목도 더욱 탄탄하게 구성했다.
한편 교촌은 QSC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9년 10월 경기도 오산시 본사 인근에 교육 R&D센터 ‘정구관’을 개관하고 이곳에서 신규 가맹점 사업자 교육, 가맹점 보수교육, 가맹점 직원을 위한 원데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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