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대 검도동아리 전검회, 전국대학검도대회서 ‘기염’ 토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전남대 검도동아리 전검회, 전국대학검도대회서 ‘기염’ 토해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전남대학교 검도동아리가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동아리부 남자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염을 내뿜었다.


전남대 검도동아리 ‘전검회’는 대한검도회, 한국대학검도연맹, 무안군 검도회 주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동안 무안군 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춘계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오금헌 학생(중문학과 4)이 남자동아리부 개인전에서 경찰대, 경북대, 경상국립대를 차례로 꺾으며 우승했다.


오금헌 학생은 검도 4단의 실력자로 아버지(7단), 어머니(5단)의 검도가족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전검회는 이번 대회 남자동아리부 단체전 결승에서 동아대와 접전 끝에 아쉽게 1점차로 패했지만 당당하게 준우승에 올랐고, 여자동아리부도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전남대학교 검도동아리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국 30여개 대학 500여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1부(프로선수), 2부(준프로), 3부(아마추어) 동아리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검회’(회장 오금헌)는 원래 ‘랑도회’였으나, 전남대학교 검도동아리의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변경했으며, 현재 남녀 학생회원 40여명이 활동하며 매년 춘계, 추계 및 회장기대회 등에 출전하며 전남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