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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코기술투자, 보험 스타트업 '토글'에 1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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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보험 플랫폼 시장성 높다고 판단
시간, 일간 단위로 보험 가입 가능
스타트업 성장 기간 과거보다 단축…투자 회수 기간도 빨라져

[단독] 포스코기술투자, 보험 스타트업 '토글'에 1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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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기술투자가 보험업 스타트업 ‘토글’에 10억원을 투자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기술투자는 최근 ‘토글’에 1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포스코기술투자는 포스코와 포스텍(포항공대)의 벤처캐피털이다.


토글은 최근 30억원 안팎 규모의 시리즈 A단계 투자를 유치중이며, 포스코기술투자는 이 중 10억원을 투자하게 됐다. 시리즈 A단계는 시장 검증을 마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식으로 내놓기 위해 준비하는 단계다. 이 시기 투자 규모는 보통 10억~30억원 수준이다.


토글은 2019년 11월 설립된 비대면 미니 보험 플랫폼이다. 기존 보험이 10~30년 단위로 보험 서비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앱을 통해 시간이나 하루 단위 미니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여행, 운전자, 자동차, 반려동물, 주택, 사이버 등 6개 카테고리 18개 보험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포스코기술투자, 보험 스타트업 '토글'에 10억 투자


포스코기술투자는 미니 보험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에 나섰다. 2030세대의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미니 보험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보험연구원의 ‘최근 가구 특성별 보험료 지출 변화의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중산층 가계에서 선택 보험 지출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고 지난해 기준 보험료 지출 금액이 2019년 대비 감소한 유일한 계층은 39세 이하 가구로 조사됐다. 보험연구원은 젊은 층이 보험료 지출을 줄이고 주식, 코인 등에 투자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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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보험 플랫폼이라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사모펀드 임원은 "최근 투자 트렌드가 크게 플랫폼(테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산업, 생활 편의 플랫폼(마켓컬리, 런드리고 등) 세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 스타트업의 성장과 상장까지 기간이 단축돼 벤처캐피털은 물론 사모펀드도 이 분야의 시리즈 A단계 투자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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