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스타필드 고양은 골프웨어·장비 쇼핑, 클럽시타 등이 모두 가능한 200여평 규모의 원스톱 체험형 골프관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백화점이 아닌 복합쇼핑몰에 골프전문관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선호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영 골퍼브랜드 비율을 높였다. 말본골프 매장은 일반 백화점 매장의 두 배 정도의 크기로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트와이스 골프웨어로도 잘 알려진 파리게이츠, 스타일리쉬한 기능성을 강조하는 마스터바니에디션 등도 입점했다.
대형 실내 연습장 데이골프를 통해 원데이 골프 체험이 가능하다. 데이골프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으로 모든 룸에 대형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했다. 14일까지 골프관 단일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데이골프 이용권을 증정한다.
국내 최대 골프용품 전문점 골프존마켓은 29일 스타필드 골프관 내부로 위치를 옮겨 대폭 확장 오픈한다. 골프 클럽, 골프화, 스탠드백 등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 용품을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시타실도 갖추고 있어 직접 스윙하며 골프 클럽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전문 판매원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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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최근 골프를 즐기는 2030 젊은층이 증가함에 따라 정통 프리미엄부터 밝고 경쾌한 캐주얼까지 다양한 연령의 취향을 반영한 골프관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쇼핑은 물론 실내 골프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골프 레저 공간으로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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