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자 전남 함평군수 예비후보는 7일 '더 가까이, 더 낮은 자세, 더 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함평군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우원식 전 민주당 원내대표, 광주광역시의사회 양동원 회장님의 영상에 이어 김경수 전남대학교 (전)경영전문대학원 원장님 축사가 이어졌고 지역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 화환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경자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그동안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보육·교육에 힘들어하는 엄마들과 텅빈시가지에 손님 없는 상점들, 뼈 빠지게 일해도 제값 받지 못하는 농민들 때문에 눈물이 났다”며 “군민 모두가 잘사는 함평, 자랑스럽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함평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전 군민 100만 원 지급 ▲ 스마트농업 육성 ▲학령인구유입 ▲ 자산문학권 추진 ▲ 종합병원 설립 ▲1000원 택시 도입 ▲국가산단 배후지역 신도시 건설 ▲ 한우거리 조성 ▲ 체류형 관광지 조성 ▲투명한 정치 실현 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함평군은 추진력 있고 일 잘하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사포관광단지조성, 어촌뉴딜 300 등 앞으로 가야 할 지역의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 ‘함평의 딸’ 저 김경자를 믿고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경자 예비후보는 제11대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역임 기간 '전남인재개발원 도민 교육 조례안', '전남도교육청 참정권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전남교육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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