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과 의견수렴 통해 지역 특성·여건 반영한 관광 발전 전략 도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시청 문화강좌 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진주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관련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관광 발전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2월부터 남부 내륙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한 관광수용태세 정비와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대비해 시 자원을 항목과 쓰임별로 정리하는 관광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에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참여해 여러 차례 숙의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세부 목표를 도출했다.
시는 도출된 자료를 활용해 추진 가능한 세부 사업계획과 산출명세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참석한 관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진주시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을 진행해 연구 자료의 실효성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실제 시에 적용 가능한 중장기 관광 발전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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